우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그건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하나의 의문일뿐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갈 뿐이라네
그런데 어째서 우리의 길엔 가시들이 넘처나는가
오로지 신만이 알 뿐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