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슬플 때, 나는 항상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간다. 그 때마다 나는 비가 내리기를, 하늘이 내 맘을 알아주길 원했다. 내 주위엔 아무도 없기에...내 맘을 알아줄 사람이 없기에...하늘만이라도 내 맘을 알아줬으면 한다. 비가 내 눈물을 감추고 하늘이 나를 감싸길 바랬다. 하지만 하늘은 내 맘을 몰라주는지 비를 한 번도 내려주질 않았다. 오히려 내가 기쁠때만 비를 내려줬다. 그런 하늘이 난 싫었다. 오늘도 기분이 좋지가 않다. 그래서 오늘도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갔지만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젠 우산 들고 밖으로 나가는게 버릇이 된 것 같다. 그런데 내가 밖으로 나간 순간, 하늘이 내 맘을 알아줬는지 비를 내려줬다. 나는 순간 매우 기뻤다. 난 비를 맘껐 맞았다. 이 비가 마지막 비라고 생각하며..."

-Last Rain-

88번째 곡은 'Last Rain'입니다. 설마 'Last Rain'을 저까지 건드릴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턴테이블님이 리메이크한 걸 들으니깐 들을수록 점점 맘에 들고 리메이크 욕심까지 나더라고요. 그래서 리메이크를 해봤습니다.

사실 이 곡을 어제 냈었습니다. 하지만 빽킹 기타 소리가 크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 때 세 분이 듣고 가셨는데 세 분 다 빽킹 기타가 크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문제가 있었다면 아마 새로 고쳐서 내진 않았을겁니다. 세 분 중 create님이 속하셨는데요, create님이 원곡에 너무 치중하셨다면서 저만의 색깔이 보이지 않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계속 듣다보니 create님 말씀이 맞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원곡에 너무 치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 말 때문에 저는 다시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이런것도 좋은 경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듣고 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그리고 어제 문제가 많았던 곡을 듣고 가주신 Lucaryn님, create님, ★LiveNight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곡 들려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원곡

 http://www.musicshake.com/Listen/Song/SongContent/?CONTEST_NUM=230395

원곡의 원곡

http://www.musicshake.com/Listen/Song/SongContent/?USER_NUM=128281&CONTEST_NUM=224995

원곡의 원곡의 원곡

http://www.musicshake.com/Listen/Song/SongContent/?CONTEST_NUM=20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