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나아가면 푸른 숲이 있다. 그 곳에 간 자들 중 돌아온 자는 없었다. 왤까? 사람들은 그 숲을 지옥의 숲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 숲에는 의문만 쌓일 뿐이었다. 어느 날, 한 여자가 그 숲의 비밀을 풀겠다면 혼자서 그 숲에 들어갔다. 그 숲은 다른 숲과 다를 게 없었다. 그녀는 더 깊숙히 들어갔다. 그런데 놀라운 광경을 보았다. 숲에 들어간 자들이 모두 잠들어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당황하던 그녀의 뒤에 누군가가 그녀한테 가까이 다가섰다. 그녀는 고개를 뒤로 돌렸지만 때는 늦었다. 그녀도 깊은 잠에 빠져 다신 깨어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그 숲은 여자 한 명을 집어삼키고 또 다시 의문으로 쌓이게 되었다. 사실 사람들을 잠들게 한 것은 마지막으로 숲에 들어간 그녀를 짝사랑하던 사람이 한 소행이었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잠든 모습을 보고선 그녀를 댈고 숲을 나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리고 그는 그녀와 함께 잠들기로 결심했다. 마지막으로 그가 남긴 말이 있엇다. 그말은...

"I'll fall asleep in front of you with you.

(난 너와 함께 너의 앞에 잠들거야.)

And I'll always be on your side."

(그리고 난 항상 너의 옆에 있을거야.)

하지만 도데체 왜 그는 그녀와 함께 잠드는 걸 선택했는지...그냥 함께 살면 되는걸 왜 굳이 잠드는 걸 선택했는지...그 의문의 해답은 아마 평생 못찾게 될지도 모른다."

103번째 곡은 'Fall asleep in front of you"입니다.

오랜만에 스토리를 작성해봤는데요 요번엔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ㅋㅋ

잘 듣고 가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