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말하는 그림자라니...White Shadow? 도데체 이 그림자의 정체는 뭐란 말인가...
"당황스럽구나? 하하하. 뭐 그럴수도 있지."
"ㅅ...시끄러!!! 넌 도데체 정체가 뭐야?!! 정말로 백귀 아냐?"
"뭐? 백귀? 내가 어딜 봐서 백귀야!!! 나원참. 그 뚱뚱한 녀석이 백귀백귀 하더니 결국 이렇게 되버렸군."
"그럼 넌 도데체 정체가 뭐야?!"
"나? 말했잖아. White Shadow라고."
"그게 아니잖아! 넌 도데체 어디서 왔고 어떤 종인질 묻는 거야!"
"어떤 종? 날 짐승 취급하는거야?"
"너같은 새끼는 짐승보다도 못하잖아!!"
"ㅁ...뭐야...너 순수한 마음을 가진게 분명한데..."
"순수한 마음? 뭔 헛소리를 지껄이는거야?"
"난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그림자에만 들어갈 수 있어. 알겠어?"
"됬고, 너의 본체를 드러내란말야! 백귀!"
"ㅇ...이녀석이!!! 알았어. 보여주지, 나의 본체!!!"
그리고 White Shadow는 본체를 드러냈다. 그의 모습은 바로...
Chord : 12,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