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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White Shadow 2-2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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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커 :
곡명 : 전투의 시작, 마지막 각오
장르 : 락/메탈
감성 : 기타
템포 : 90 Tempo
날짜 : 2015-01-04 20: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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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장을 받은 지 2일 후...우리들은 Shadow Island에서 적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쯤 오는걸까..."

  "때가 되면 오겠지."

  "보아하니 애간장 태우는게 특긴가 보네."

 에릭이 농담으로 긴장감을 풀어보려고 했지만 딱히 큰 효과는 없었다.

  "그런데 쿨 형은?"

 "자기 파트너를 대려온댄다나 준비할 게 있다다나 뭐 알아들을 수 있어야지. 파트너가 그림자라는 거 외에는 알아들을수가 없더라."

  "그래? 그럼 쿨 형의 파트너는 누구야?"

 "Blue Shadow야. 나랑 오빠는 루도라고 불러. 근데 준비할 거라니...준비할거면 미리 하지..."

  "저 형 이제 고등학생 되갔고 되게 바빠졌잖아. 딱히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거지."

 "그리고 오늘이 되야 준비가 되다면서 전에 오면은 준비를 못한다고 막 그러더라."

 "자자. 이제 잡담들은 그만하자. 이제 환영해줘야지. 이 Shadow Island에 온 손님들을...한 수만 명 정도 되겠는데?"

 삼촌이 그 말을 하자마자 허공에 검은 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에 수많은 적들이 나왔다. 하지만 저 일당의 보스인 그 남자랑 레인은 보이지 않았다.

  "얘들아..."

 "어?"

 "마지막일지도 모르니깐...각오...라도 말하고...갈래?"

 "그거 좋네. 난 안 그래도 말하고 싶었던게 있어."

 "뭔데?"

 "아무도 잃지 않기. 어때? 간단하지?"

 아무도 잃지 않기라...확실히 에릭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빌리같은 희생자는 보고 싶지 않을테니깐...

 "난 누가 다치더라도 다시 싸울 수 있게 치료할거야. 그러니깐 마음껏들 싸우고 와!"

 "지는 안 싸우니깐 남 말하듯 하네."

  "그런거 아니거든!"

  "내 각오는 이미 너희들한테 있는 것 같다. 너희들을 훈련시키면서 뿌듯함을 느꼈으니깐...그 때 아마 각오는 이미 너희들한테 닿았을거다."

  "왠일로 진지하게 말씀하시네요 삼촌."

 "그럼 이 상황에서는 진지해야지."

 "난 다신 너희들을 적으로 만들지 않을거야. 이제는 너희들과 등을 맞대면서 싸울거야."

  "자...이제 너만 남았다. 너의 각오는 뭐지?"

  "나는..."

 떠오르질 않는다. 뭐라 말해야할지를...뭐라고 말할까...고민을 하다가 적들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나도 모르게 입이 벌러졌다.

 "나는...아니 우리는 저기 보이는 수만 명의 적들과 싸워서...반드시...이긴다!"

 "좋은 각오다."

 "어쩌다 니가 리더 된 느낌이다. 쿨 형의 각오도 듣고 싶은데...이거 좀 아쉽네."

  "뭐 어때. 이제 적들과 싸워서 이기면 그만인데 뭐."

 어느새 나도 모르게 긴장감이 풀렸다. 이 느낌이라면...이길 수 있을것 같다. 가보자. 싸움의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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