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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age] White Shadow 2-프롤로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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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한 표 4
쉐이커 :
곡명 : 다시 온 하얀 그림자
장르 : 뉴에이지/클래시컬
감성 : 따뜻해/편안해
템포 : 140 Tempo
날짜 : 2015-01-01 13: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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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은 어때?"

 삼촌이 물었다.

  "괜찮은 것 같아요."

  "내 훈련이 그렇게 빡새냐?"

 어이 없는 질문이었다.

 "그 훈련이 안 빡치다하는 사람 삼촌 말곤 없을겁니다."

 그래도 훈련의 성과는 엄청났다.

 "이제 2015년이네...녀석이 말한 기간 중 첫번째 날이 되겠구나. 이제 훈련은 끝이다. 또 이렇게 다치면 곤란하니깐..."

  "그거 잘 됐네요. 아...다른 애들은 어때요?"

 "에릭과 쿨은 잘 하더구먼. 근데 티져는 좀 성장이 느린 편이야. 그래도 잘 싸울 수 있을거야."

 "하...그래요?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어디 가는데?"

  "...친구의 묘에요."

 "아...알겠다."

 빌리가 죽은지 1년이 넘었다. 빌리의 묘에 가보니 역시 에릭이 있었다.

  "여 에릭!"

  "어...진이구나..."

 우리 둘은 그렇게 빌리의 묘만 바라봤다.

  "아직도 죄책감 느껴?"

  "너같으면 안 느끼겠냐?"

 "하기야..."

 그렇게 침묵은 다시 시작됬다.

  "내일 온댄다."

  "어? 누구?"

 "누구긴...니 파트너."

  "아...설영이?"

 "설영이? 아 맞다. White Shadow 이름이 한설영인걸 자꾸 까먹게 되네. 너 그냥 White Shadow라고 말하면 안되냐?"

  "쿨 형이랑 티져는 설영이가 더 편하다는데? 더 짧기도 하고..."

 "그러냐? 뭐 할 수 없지. 무튼 내일 오니깐 잘 반겨줘라."

  "짜식이 말투가 그새 동생한테 말하는 말투되네."

 "시끄러! X새끼야!"

  "니 욕하는것도 진짜 오랜만에 듣네. 그 때 이후로 욕 많이 줄었더라."

 "쳇. 그래서? 이젠 내 욕이 그립냐?"

  "조금은..."

 "별나셨어요."

 내일이라...내일 설영이가 온다. 그리고...언젠간...그들과 싸우겠지.

 그렇게...하얀 그림자는 다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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