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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ea Re.] White Shadow 2-20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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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한 표 3
쉐이커 :
곡명 : 후회없는 죽음
장르 : 락/메탈
감성 : 그리워/설레여
템포 : 90 Tempo
날짜 : 2015-06-10 15:33:33
사용된 악기 보기 (28)
<사인 사이드>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이제 끝난건가...

 "휴...다행히도 짧게 끝났어. 빨리 다른 애들 지원하러 가야겠군."

 그리고 자리를 떠나려는 순간, 뒤에서 엄청난 기백이 느껴졌다.

  "뭐지?"

  "끝났...다고?"

 "!!!"

 "내 마지막 능력...보지 못한 게 아쉽다고 했나? 그럼...보여주지. Double Death(더블 데스)!"

 그러자 그의 가슴에 무언가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것은 엄청난 스피드로 내 심장을 정확히 찔렀다.

  "크억!"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날 찌른 건 칼이었다. 근데 그 칼에 묘한 기운이 느껴졌다. 더 묘한 건...아프지 않았다.

 "헉...헉...괜찮아...아직까지는...그걸로 사람을 죽일 수는 없거든. 이 칼은...너와 나의 신경을 연결시켜주는 매개체다."

  "신경을 연결시켜? 설마!"

 "내 마지막 능력은 길동무...혼자 죽을 바엔 차라리 같이 죽자!"

  "크윽..."

 본능적으로 칼을 뽑기를 시도해보았지만 뽑아지질 않는다. 칼을 부술려고도 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너무 단단하다...

 "끝이다!"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수 초 후...눈을 떠 보니 내 몸은 멀쩡했다. 내 몸을 자세히 보니 내 심장에 꽃혀 있었던 칼이 없다. 앞을 보았다. 적이 쓰러져 있다. 도데체 어떻게 된 거지?

 "하이고...니 괘안나? 내 아니었음 뒤질 뻔했네."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뒤를 돌아보았다.

 "너...너는..."

 뒤에 있는 사람은 반영군의 No.7이었다. 분명 에릭에게 오히려 한 수를 가르쳐주었다는 녀석이다. 무슨 꿍꿍인지 모를 녀석이기 때문에 나는 그를 경계했다.

 "뭐꼬 그 눈빛은...내를 아직도 적으로 생각하나? 뭐...그기 정상이긴 하지만...아무튼 거 본론부터 말하믄 내는 적이 아이다."

  "적이...아니라고?"

 적이 아니라니...그 사실을 곧이 믿으라는건가? 그게 가능할 리가 없다.

  "너...목적이 뭐야."

 "내 목적? 뭐...말해줘도 내 손해 보진 않으니깐 말해주지 뭐. 내 목적은 반영군에 사로잡혀부린 녀석들은 해방시키는기다."

 "해방?"

 "그렇다. 해방...이 반영군에는 No.1부터 No.20까지 있는디 얌마들의 공통점이 믄지 아나?"

 "공통점?"

 "약점을 들킸다는 점이다."

 "약점?"

 "니 그 니랑 싸웠던 빨간머리 가시나 기억나제?"

 "기억하지."

  "혹시 얌마의 과거 아나?"

 "과거...알지. 그녀석을 이기고 물어봤거든."

  "역시...그럴 줄 알았다."

 "?"

  "니 얼굴을 보면은 알 것 같다. 뭔가 디게 신경 쓰는 모습...뭔가를 듣고 신경썼다는기제. 그라믄 얌마 동생이 총에 맞아 죽은 거 알고 있제?"

 "어..."

 "그 총을 쏜 사람이 사실..."

 "반영군 보스...맞지?"

 "호오? 대단한데. 니 감 디게 좋다. 맞다. 반영군의 보스가 한기다. 일부러 그 남매의 힘을 합칠라고...그라고 얌마의 약점을 만들어갔고 반영군 보스는 걈마를 공략을 했단기제. 피를 무서워하게 된 약점을 갖고..."

 "......"

 "나머지 애들도 똑같다. 저 로그는 수명이 짧다는 약점을 잡히갔고 이래 된 기다. 쟘마는 차라리 죽는 게 더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죽는게 두려워갔고 죽질 못한기다. 이거랑 쟘마가 어떤 것이든 훔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 반영군 보스가 쟘마한테 몰래 영혼의 힘을 불어넣은기다. 고렇게 쟘마도 약점 잡힌기제. 저런 쟘마의 소원이 뭔줄 아나? 후회없는 죽음이다. 그거를 지금 여서 이룬 건지 못 이룬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후회없는...죽음..."

 "이런 20명을 해방시킬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죽음과 반영군 보스로부터의 저항. 내는 죽음보단 반영군 보스한테 저항하는 걸 택한기다. 그라고 너희들을 만나자마자 촉이 딱 왔제. 니들이라믄 내 해방이 성공하겠다고."

 "......"

 "인자 내 말 믿겠나? 아무튼간에 인자 늬들한테 도움 좀 줄 생각이다. 어였노? 괘안은 것 같나?"

 "흠...좋아...하지만 이상한 행동 할 시에는 바로 적으로 인식할테니 그런 줄 알아."

 "오케이. 그라믄 내는 저 쪽으로 가볼테니 니는 절로 가봐라."

 "알았어."

 좀 미심쩍지만 저 녀석을 어느정도는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해방이라...어째 반영군한테 동정이 생긴듯한 느낌이다.







원곡 : Tulip Field (By Le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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