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
엉덩이가 달라붙은
책상앞
의자에서 창밖을본다,
어느새 무뎌져버린 머리는
무심한듯, 별들의 농담 소리를
무시하고
어느새 말라버린 마음은
못느끼듯, 바람의 속삭임을
흘려보낸다,
혼자라고 되네이며
혼자가 아니라고 되니인다.
깊은밤 혼자 생각을 무한히
바꾸고 바꾸며
진정
무엇이 나를 살게하는가보다는
무엇을 위해 내가 사는가보다는
막연한 행복을 원하며,
허상 속에 웃음짓고
현실에 슬퍼한다,
나는.
행복한가,?
별이여 바람이여
내가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줄수있는가...?
음악을 듣다보면 음율이나 가사에 마음을 뺏겨 눈물을 흘리기도 하잔아요.
그건 음악에 내마음이 빠져서가아니라,
내마음의 이야기를 음악이 해주었기에 불러올수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귀에 울리는 내마음의 이야기를 적어보는거, 꽤나 매력있는거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