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무어땜에 아픈질 몰라 그렇게 화는 계속 커져가 내 맘을 나도 몰라 뭐가 뭔지 모를 뭣같은 현실 꿈에는 왜 자꾸 나타나는지 나 모르는새 내 맘속에 자리잡은 한 여자 그 여잘 바라보며 말조차 못해 언젠간 깨길 바라는 꿈 하지만 깬다면 눈물날 꿈 진짜 좋아는 하는건지 이게 사랑이 맞는건지 누가 확인 좀 해줘 그 와중에 또 내 머릿속에서 웃는 그 사람 관심도 없는데 도대체 왤까 왜 날 이리 괴롭힐까 차라리 사겼다 떠난 사람이라면 그게 더 편할텐데 그게 아닌데 엮이면 피곤할 뿐이야 생각하면 더 아플뿐야 잊으려고 문 담배연기 속에서 다시 웃는 얼굴에 흠칫 놀라 미쳤는지 아니면 지쳤는지 잠을 자도 잔게 아니야 꿈에서도 계속 괴롭히잖아 아 더이상 참지 못할 것 같아 왜 내가 이러는지 죽을것 같아 너에게 묶인 것 같아 내가 정말 돌았나봐 미쳐버렸나봐
생각 안 하려고 할 수록 더더 신경 안 쓰려고 할 수록 점점 내게 깊이 스며드는 너 되지도 못할 관곈데 될 수가 없는 사인데 왜 이런 날 이렇게 만들어 니가 뭔데 날 이리 건들여 순진한 순둥이 그게 난데 왜 날 괴롭히는데 아니 볼 일 없어 더 이러는걸까 외로워서 미친 놈이라 이런걸까 날 잡지마 울고있는 내 맘 보지마 왜 그러냐고 묻지마 내 아픈 이유는 니가 알아선 안돼 너의 남자와 같이 떠나버려줘 집착하지 않으려 할수록 왜 자꾸 떠올리는지 미쳤는지 이젠 점점 늪에 빠진듯 헤어나올 수가 없네 이젠 내 맘을 나도 모르겠네 울다지쳐쓰러져잠이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