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에 발목을 잡는 감정 상실감에 심장을 식힌 열정 어딜가나 나보다 잘난 놈은 있어 어딜가나 나보다 위인 놈이 있어
혼자 달린 시간 얼마 안돼 얼마 안되는 내 밑천이 드러나고 주위에 있는 벽들 나는 오늘도 혼자 있고싶어 잊고싶어 모든게 다 싫어 실어증에 걸린 놈처럼 아무 말도 못하다가 순간 속에 있는 말 토하듯 욕을 뱉어 better than yesterday 불에 데인 듯 팔딱거리며 헐떡헐떡 오아시스를 찾아 다시 길을 잡아 잦아지는 불만 불안에 찬 감성 가슴에 담은 이 느낌을 누구에게 전하리 실마리없는 펜의길 오늘도 나는 패닉이 되버린 탬버린 든 광대
삶따윈 잊었어 하지만 또 꿈은 살찌고 불었어
나는 그렇게 잊혀져가고있어 나는 이렇게 살려고하고있어 이제는 기억 속에 나를 잊었어 이제는 삶 속에 펜만 채웠어 스스로를 구속한 내가 너무 싫어서 강박관념 그 속에 각박한 삶 그게 정말 내가 사는 세상 내삶 그런게 아닌데 왜 이렇게 되버린건지 울다가 웃다가 감정의 기복 기포가 되어 수면위로 비쳐 미쳐 이 어이없는 상황 사랑보다도 더 아픈게 많아 만화보다 더 현실이 만화같은 거야 그거야 내가 아픈만큼 그런거니까 그러니까 포기못해 다시 일어서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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