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두사람 사이의 오랜지기
하지만 그 둘 사이엔 오랜 금이
한 쪽은 계속 참으며 말을 못해
한 쪽을 계속 좋다며 생각 못해
말을 못해 웃는 사람
그저 좋다 웃는 사람
한 공간 속에 존재하지만
이 순간 속에 눈물나지만
사람도 사랑도 만나면 헤어진다는 말처럼
잘못된 순간에 깨져버릴까 걱정이 되서
가지마라 순간아
그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단다
어쩌면 그말이 맞나봐
나쁜 사람이 더욱 자기 감정에 충실한가봐
그런 사람이 차라리 더 행복한가봐

늦지않게 전하기를

죽제않게 이마음이

널 그리다가 지쳐쓰러져 버린대도
사랑도 사람도 만나서 헤어진대도
그저 그런 마음이 아니기를
용기내 볼까
고백해 볼까
하지만 잘못된다면 어쩌지
이대로 해로 이어진다면 안되지
이렇게 어렵게 꺼낸 맘이 전해지지 않으면
이렇게 서럽게 지낸 맘이 오해받기 싫다며
너무나 걱정되서 오늘도 말을 꺼내질
못해요
서럽게 울다가 오늘밤도 잠을 이루질
못해요
결구 오늘도 100송이의 장미꽃은
그 녀 앞에 나오지를 못해고
그 사람 앞에서 나오지를 못하고
가만히 서 있어요

그 사랑 때문에
그 사람 때문에
환하게 웃으며 있던
내 아픈 맘을 아나요
그 사랑 때문에
그 사람 때문에
혼자서 울고 있던
내 아픈 마을 아나요

니가 울고 있는 밤이면
피가흘러 내 발끝에 맺혀
더 이상 잠을 못 자요
니 생각에 혹시라도
올 전화에 하루종일
핸드폰만 만지작
잘자. 안녕. 사랑해
뭐 먹었어. 보고싶다 고마워
너와함께 하고 싶은
폄범한 연인들 사이의 문자
하지만 마지막 문자가
잘 지내.
란 말이 되어버릴까 오늘도
용기없이 고백할 수 없어 혼자
울고 있어요
살아갈 의미 그게 지금 나에겐 당신이죠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하는 건 삶의 의미를
잃을까 무섭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이 마음이 더 빛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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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k 만들다가 훅 갈 뻔해서

녹음보컬 미쉘양이 도와주셨습니다.

누군진 모르지만 복받아요 미쉘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