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양
왜 서게 만든거죠 무릎꿇게 만들거라면
걷게 만들어도 땅에 묻어 가둘거라면
두 손은 죄를 통해 당신과의 대화를 여는 창이죠
다시 말해 단지 회계를 위해 찬 수갑인거죠
기도란 뭘까요 언제나 무답이어도
이렇게 오늘따라 당신이 미울 수가 없어
어떻게 마지막 잎새를 꺾어
전능하고 전능하셔 나를 모른척 하는
당신의 숨결에 걸었어 이 모든 것
길잃은 한마리 양이기를 바랬어
마지막까지도 당신 이름 말했어
믿음이 열쇠인 거라고 구름뒤에 숨어서 열 내지
뭐라고 말해도 오늘은 먹구름에 가려
숨이 끊어지기 전 파란 하늘마저
Epik High - 희생양 中
아직 감이 다 안돌아와서 ... ^^
그냥 들어주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