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 Avatamska Banya -
언제나 비스듬한 거울은
수줍은 나를 비추지만
난 볼수있다
무심코 영혼속에 박아둔 옛 꿈을...
내 오른손의 보티첼리여
무대위의 한마리 야수를 그려다오
푸른 잔디위에 솟은 땀이여
기타향기로 물든 목젖을 적셔다오
내 안의 나를 일으켜
자유의 축제를 즐겨보자
내가 만든 감옥 속
요동치는 심장 앞에서
내 속에 금을 긋자
새로운 인생의 개막식을 위하여
욕망의 북을 울려라
가슴속 억눌린 의지들이여
자유의 깃발을 올려라
현실에 타협한 장님들이여
새로움이 시작되는 끝에서
축제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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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시를 모티브로해서
시의 저항적인 느낌과 대조적으로 희망찬 느낌의 곡을 만들어봤어요~
누구나 억눌리고 또 하고싶은 꿈이 저마다 있을텐데요,
이 곡을 듣고 용기내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꿈을 발견해
한분이라도 새로운 인생의 개막식을 연다면 여한이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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