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아래공주 2장 -마녀

문월드의 햇빛마을의 금지된 숲은 이름 그대로 통행이 금지된 땅이다. 법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관습으로 전해져오고 다른나라도 소문을 익히 들어서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그곳엔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혀서 무서운 마녀가 아닌, 못생겨서 무서운 마녀가 살고 있고 그 마녀는 사람에게 저주를 걸 수 없지만, 사람을 조종한다는 마법을 쓴다는 소문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28년 전

  문월드력 1754년, 한때 마녀는 달빛나라 왕궁 조리사인 남자를 미치도록 사랑했다.

그 남자도 마녀를 사랑했다. 아름다운 마녀와, 멋있는 남자는 선남선녀라는 말을 붙여도 손색이 없었다.

그 둘은 항상 함께였다. 모든지 같이 하려 했고, 그리고 아름답고 황홀한 사랑을 했다.

함께였다.

언…제….나…

그런데 어느 달빛이 비추는 날밤 왕궁 주방실에 땅빛나라의 스파이가 몰래 침입하여 식초병에 독약을 넣는다. 다음날 그것도 모른 남자는 독이든 식초를 국에 붓고 끓였다. 다행히 그날따라 그는 간을 보지 않았다. 그 국은 왕에게 전해진다. 미식가들은 각자 한 숟가락씩 떠서 맛을 체크한다. 역시나 그 독은 효과를 발휘하여 미식가들의 목을 조였다.

그에 그 남자는 왕을 독살을 하려는 누명을 쓰게 되어 도망을 치고 또 열심히 도망갔다. 그의 발소리는 거세지만 슬프게 내리는 빗소리 같았다. 그는 도망을 치며 큰 억울함에 슬픔을 느끼게 된다. 가장 큰 슬픔은 마녀와 만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결국에 잡히고 만다.

 달빛나라 왕은 “짐을 위험에 처하게 한 자는 이렇게 될 것이다. 모두 잘 명심하여라 “

라며 총의 방아쇠를 당겨 그의 그 마녀와의 소중한 추억과 사랑이 깃든 머리를 쏴버린다.

마녀는 그런 인정할 수 없는 상황에 한없이 눈물을 흘리고 흘리었다. 그러고서는 참지못할 아픔과 고통에 저주스런 하늘에 대고 악을 지른다. 마녀는… 그때부터 담배, 마약, 술 등을 분별없이 섭취했다. 마녀는 그럴수록 얼굴이 점점 흉측해져 차마 사람들과 생활 할 수 없다고 느껴 숲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숲으로 온 사람들을 최면술로 괴롭히고 쫒아내서, 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마녀가 있는 숲을 금지된 숲으로 부르고 사람들은 그 숲에 발도 대지 한다.

그 마녀는 미친 목소리로 말한다 “왕에게 복수하겠어.. 으허허하하하하하”        ]

한편, 1782년

공주는 그러한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달빛아래서

그러한 금지된 숲을 들어가게 된다.

‘복수..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