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모르는 전화번호길래 받지 않을려다
혹시 싶어서...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어떤 남성의 다급한 목소리...그리고 통화내용...
나와 약혼했었던 그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
내가 정말 사랑하고 내게 전부였던 그 남자...
나는 눈물을 하염없이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