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할머니랑 5살까지 살았습니다.
지금이야 나이를 억수로 처먹어서 늙어버려서
욕심도 점점 커지고 고민도 많아져서
고민, 욕심이 없었던 할머니랑 같이 살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 당시 기준으로 미래의 내가---
저때 억수로 먹고 욕심도 많아졌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나는 검소하게 잘 살고 있다.
그냥 씀씀이가 나이에 맞게 커진 것 뿐이였을태겠지
사실 나는 지금 돈을 벌고 있지만 정말로 힘들다.
돈을 벌면서 느낀것은 돈이 아깝다는 것 정도다.
돈이 정말로 아깝다. 받아 쓰면 모른다. 벌어보면..돈이 한푼이라도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