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두번째. 감추다. 

안녕하세요! 알군입니다.

짧은생각 연작 두번째 곡이었던, [짧은생각 : 답답한 마음을 감추다]입니다.

페스티벌 참가곡 입니다.

아주 예전 곡을 거의 손을 보지 않은 상태로 올리는것인지라

많이 부족합니다만...무척이나 감정에 충실한 곡이었었습니다.

오히려 손을 대면 안될것 같은...그런 느낌이 있었는데요,

악기를 추가해서 느낌이 많이 상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됩니다.

이 곡을 처음 만든것이 2007년 11월 18일 이었네요.

원래는 어쿠스틱 기타가 아닌 일렉 기타(다소 둔탁한 와우 음색의)로

멜로디를 이어갔었던 곡입니다.

한글제목곡에는 처음으로 앨범 이미지를 제작하기도 했었지요.

일렉 기타는 어쿠스틱으로 대체하고 피아노와, 코드보이싱 기타, 패드만 추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와우 기타가 조금 나은듯한 느낌이...)

곡의 특징은 콘트라베이스를 메인으로 감성을 이어가려 했던 것이며

올드쉐이커 "귀..."님의 평가로 신스를 빼게 되었던 곡이죠.

다시 한번 "귀..."님의 평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악기를 사용하기보다는 적절한 악기 사용을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불타는손가락님에게서 다시 배우기도 했지요.

(저한테 하신 말씀은 아니지만, 제 맘대로 배웠습니다!! ㅋㅋ)

뉴에이지쪽은, 아무래도 뮤쉐에서는 다소 대중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이벤트와 관계 없이라도 들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Lastupdate 1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