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고서,
'어떤 해후'의 만남 부분에서 느낀 걸 모티브.
개인적으로 another story의 충격에서
이 감동이 다 사라져버리긴 하지만...
이걸 '어떤, 해후'를 읽는 동안에는
그래도 슬프고도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