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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鎭魂曲
Album :/ 鎭魂曲 (Single)
R time :/ 7:28 min
Tempo :/ 90
Genre :/ Oriental (武俠) [수정]
창공을 날으는 새
우리는 다들 새 인줄로만 알았다
- 鎭 魂 曲 -
醉 貌 如 霜 葉
취한 모습은 서리 맞은 단풍 같은데.
雖 紅 不 是 春
붉기는 하지만 봄은 아니라네.
人 間 如 夢
인산세상은 꿈과 같으니..
一 樽 還 뢰 江 月 春
한잔 술을 강에 비친 달위에 붓는다네.
- 십이지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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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카툰 " 쌈닭 " 을 보고나서
안녕하세요. StarBearer 입니다.
수능이 끝났습니다. 얼마되지 않았지요.
수험생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랫동안 곡을 업뎃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준비되어 있는 곡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스토리텔링으로 준비한
Pocketful of Stars
앨범의 곡들은
엔딩까지 이미 옛날에
준비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오랫동안 썩혀두고만 있어 답답할 뿐입니다.
(저장 공간 10칸까지 질러버렸어요 T-T)
그나마 이곡으로
앓던 이 하나가 빠진 셈이네요 :D
(참고로 전 일렉트로닉 지향 쉐이커입니다)
본 곡은 앞에 썼듯이
배민기분의 " 쌈닭 " 이라는 카툰을 보던중 영감을 받아 바로
지어낸 곡입니다.
"쌈닭" 은 징기스칸의 이름으로 대륙정벌에 나셨던
악명을 떨쳤던
몽고 .
우리역시 빗겨나갈수 없던 그들에 맞써 끝까지 싸웠던
고려 최정예부대인 "삼별초" 에 대한 픽션만화입니다
사실 몰랐으나 삼별초에 대해서는 여러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좋은 쪽도 있지만 나쁜쪽으로는
자신들의 권력으로 우리백성을 악랄하게 대했었던
못된 자들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이런 역사 분쟁에 끼어들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어떠한 쪽이었던 간에
삼별초가
몽고군 으로부터 3차례이상이나 버텨낸
유일한 부대였다는 사실은 확실하지 않습니까?
조국을 위해 싸웠다는 쪽 전 그 쪽을 믿고 싶습니다.
그렇게 조국을 위해 끝까지 싸웠던 우리 자랑스러운
삼별초 최정예부대 분들에게
제 마음을 뜻하고자 이 곡을 바치는 바입니다.
鎭 魂 曲
진 혼 곡
[죽은자들을 위한 곡]
수능과 같은 대행사를 치르고 난 다음의 심정은
사람이라면 모두가 같을 겁니다
성공적으로는 뿌듯함이 있겠고
실패적으로는 좌절감이 있겠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허탈감
여운과 함께 허탈한 마음이 찾아옵니다
본의 아니게 저의 그러한 심경이 녹아들어버것 같습니다.
항몽투쟁 당시의 군인분들의 심경은 어땠을까요?
그들은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대군들을 물리쳤지만
결국 성은 함락당하고 결국 졌다는 그 패배감과 허망함
들리십니까?
지천이 울릴정도의
저 거대한 몽고 대군의 행군소리가?
들리십니까?
대군에 맞써 조국을 지키려는
삼별초의 함성소리가!
[쌈닭 보러가기]
http://kr.news.yahoo.com/service/cartoon/shellview2.htm?linkid=series_cartoon&sidx=5210&widx=81&page=2&wdate=20090522&wtitle=%BD%D3%B4%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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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링크은 광고성의 의도가 아님을 밝힙니다.)
(출처 십이지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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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당신은 Nice Guy!!
이건뭐야 냅다 버리는 당신은 Poor Guy!!
악플은 먹고 살지만 무플은 삼킬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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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의 시조는 십이지천2 월페이퍼를 보고
마음에 들어 인용하였는데
뒷부분 보고 소동파의 적벽회고인줄 알았으나
쓰면서보니 아니네요.. 뭐지.. 여러곳에서 짜맞춘듯한 시조..
P.s - 곡을 지으면서 여러 영화들도 생각이 나더군요
황산벌라던지 영웅, 현재 개봉중인 불꽃처럼 나비처럼
3:34분 아닙니다. 7:28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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