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선은 항상 나에게 쏠려있다.
그래서 날 과대평과한다.
난 항상 좋은 놈이고 항상 잘난 놈이다.
이제 모든게 다 깨졌다.
내 모든게 담겨져 있는 레코드판..
깨진 레코드판 안에는
아직도 기억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내 시선은 어디로 향해야 되는걸까...?
깨져버린 나?
망상속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