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저랑 너~무 안 맞던 취미 겸 세컨직장을 나오기로 했습니다.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거군요...
그간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
그러면서도 진작에 이럴 걸 너무 홀가분하다 하는 생각도 들고요 ^^
예전에 다니던 분노조절장애찌질이(어느 드라마에 나왔던 말)사장 있던 회사도
진작에 나올걸 왜 지금 나왔지? 후회했었는데
여기도 그러네요...
이제는 눈치 안 보고 제 스타일대로 확실히 가볼 생각에 너무 기분 좋네요.
찝찝한 기분은 모두 날려버리고자 시원한 곡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