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이 있엇어요
그 마을은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을 이였어요..
그 마을 사람들은
모두다 날개를 가지고 잇었죠..
그 날개로
빠르게 이동할수 잇고
높이 날수도 있엇어요..
그런데
날지 못하는
한 아이가 있엇어요..
그 아이는
언제나 놀림받기 일수 엿죠..
그 아이는 너무나도 슬프고
괴로웠어요..
자신은 날지 못한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괴로운거에요..
아이는 항상
일이 끝나면
곧 바로 집으로 들어와
잠으로 생각을 지웟죠..
어느날
언제나 같이
아이는 하고싶을 일을 하러
그 곳까지 걸어가고 있엇어요..
아이의 눈엔 슬픔이 가득햇죠..
그러다가
갑자기 넘어져 버렷어요..
아이는 너무 괴롭고 슬퍼서
그 자리에서 울어버렷죠..
몇분이 지낫을까
걷지도 못하게 다쳐버린 아이는
그 근처 풀밭에 앉앗어요..
땅은 사람이 잘 다니지 않아
상당히 추웟죠..
그런데
어떤 사람이
아이에게 다가오고 있엇어요..
그 사람도
걷고잇엇죠..
그 사람은 아이 옆에 앉았어요..
아이는 궁금햇어요..
왜 자신의 옆에 앉앗는지..
혹시
자신과 같이 날지 못하는것 같아
말을 걸어봣어요..
" 혹시 .. 날지 못하시나요 ? "
그러자 그 사람이 되물엇어요..
" 날개가 필요없나요 ? "
아이는 조금 당황하면서도
천천히
고개를 끄덕엿어요..
" 날지도 못하는 날개따위
차라리 없어져 버렷으면 좋겟어요.. "
그러며
다시 눈물을 흘렷죠..
그러자 그 사람이
아이의 몸을
자신의 팔과
검은 날개로
감싸 안아주엇어요..
" 날개는 날기 위해서만 잇는게 아니에요.. "
" 이렇게 다른사람을 안아줄수도 잇고
날개로 따뜻하게 해줄수도
시원하게 해줄수도
눈물을 닦아줄수도 잇는걸요.. "
아이는
더욱더 울어버렷어요..
자신의 날지 못하는 버리고싶은 날개가
그 사람의 검게 물들어버린 부끄러운 날개랑
비교 되엇기 때문이에요..
아이는 쉽게 포기햇지만
그 사람은 다른 길을 선택 한거에요..
그리고
몇일이 지낫을까..
아이는 날고잇엇어요..
그 사람의 손을 잡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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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오는 뮤쉐입니다.
눈에 들어오는 (나름 오글거리는) 말투를 보고 지우려고 생각하고
지우러 왓습니다.
일부 오타 (다는 아니지만) 고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