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실제 이야기는 아니며,픽션이 조금 들어가있습니다
-가사-
지옥보다 못해 곧 말하자면 Hell 보다 못한 여기 Underworld 죽지를 못해 사는 여기 굳이 말하자면 빈민가 혹은 Damn it World 그런 곳이 있냐고? 우리가 증인이다 임마 살 수 없는 곳에서 사는 놈들이 우리다 임마 잘못하다간 더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곳에서 사는 우리다 임마 방구석에서 자라는 버섯이나 잘라먹는 우리다 임마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지 마라 거기 너 우리만큼 못 살아봤으면 말도 꺼내지마라 너 죽다가 살아도 죽어나가길 바라는 이곳에서 뭘 더 얻겠어 그냥 Dead 아니면 Alive가 아닌 세상이야 알겠어? 알지도 못하면 그냥 Shut up 하고 가만히 있으면 돼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는 말 몰라? 알면 좀 Shut up 하고 있어 나 얘기하잖아 내 두번째 이야기 Let's get it
매일 잠에서 깨서 눈을 비빌 때마다 날 반겨주는건 지겹도록 많은 worm들 밥 먹을 때도 괴롭히는 날파리나 모기들 제발 나 좀 놔줘 지긋지긋하게 살아온 난데 앞으로 더 지긋지긋하게 살아가야 할테니 이만 했으면 됐지 뭐 그럼 난 이만 이승에서 Exit 푸념 늘어놓는거 아냐 이만큼 우리가 힘들게 산다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
죽다가도 살아난 우리 죽을만큼 살아온 우리 그 누가 우리를 벌레들과 다르게 보겠어 안 그래요 다들? 죽어도 곱게 죽어나가지 못하는 곧 Hell to Hell 가끔씩 거리를 지나는 양복차림의 남자들이 우리를 차갑게 봐 진짜 우리가 꼭 뭘 잘못한 기분이야 이런 곳에서 우리는 산다 그리고 우리는 존재한다
죽다가도 살아난 우리 죽을만큼 살아온 우리 그 누가 우리를 벌레들과 다르게 보겠어 안 그래요 다들? 죽어도 곱게 죽어나가지 못하는 곧 Hell to Hell 가끔씩 거리를 지나는 양복차림의 남자들이 우리를 차갑게 봐 진짜 우리가 꼭 뭘 잘못한 기분이야 이런 곳에서 우리는 산다 그리고 우리는 존재한다
이쪽 저쪽 알바 뛰어다녀도 돈 못 벌어 스트레스만 벌어 우리는 짜증을 적립하지 매 달 3000억 우리는 나름대로 살고 있는건데 바깥에서는 우리를 너무 나쁘게 대해 도덕적이지 못한 태도들 참 맘에 안들어 하지만 뭐 어쩌겠어 돌잔치 때 흙수저 잡은 우린데 걍 그러려니 해야지 인생 별 거 있어? 참으면서 사는거지
죽다가도 살아난 우리 죽을만큼 살아온 우리 그 누가 우리를 벌레들과 다르게 보겠어 안 그래요 다들? 죽어도 곱게 죽어나가지 못하는 곧 Hell to Hell 가끔씩 거리를 지나는 양복차림의 남자들이 우리를 차갑게 봐 진짜 우리가 꼭 뭘 잘못한 기분이야 이런 곳에서 우리는 산다 그리고 우리는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