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람아
작곡 한이 작사 한이
(11초) 우리 새벽에 많이 놀았잖아 목소리만 들어도 행복 했었잖아 이젠 아니야 잠을자다 눈을떠보면 새벽 4시 니가 많이 그리운걸 내 미련이 널 아직 잊지못해 우리 함께했던 지난날이 그리운걸 그땐 철없었나봐 내 생각이 한참 어렸었나봐
기억나니 너가 이 모든게 추억이라 말하던 수수한 너가 너무 보고싶어 한참 떠올려 소중한 옛 기억들 사진첩을 꺼내보다 생각에 빠져 어딜가든 둘이였던 우리가 넘길때마다 서서히 사라져가네 이젠 둘은 없네 그땐 행복했는데 너도나도 정말 좋았었는데
그래 사람은 그래 내가 붙잡으려 할때 멀리 떠나가버려 잡을 수가 없는데 잊혀지지않아 돌아와 내게
* 나의 사람아 날 떠나지마 옆에 있어주길 바래 나의 사람아 날 믿어주길 다시 와주길 바래
열여섯이었던 우린 스무살이 되었고 너는 졸업을했고, 그토록 갖고싶어하던 차를 사. 나한테 자랑을 늘어놓는 너. 그때 우리 참 많이 컸다라고 느꼈어. 가끔은 그립고 가끔은 돌아가고픈 열여섯의 나이.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난 그때로 돌리고 싶어. 나 그때가 너무 그리워.
그래 사랑은 그래 내가 붙잡으려 할때 떠나가는데 돌아와 제발 돌아와 * 나의 사람아 날 떠나지마 옆에 있어주길 바래 나의 사람아 날 믿어주길 다시 와주길 바래
우리 이젠 그만 해야 끝날 수 있단 말 그만 내 눈물이 마르질않잖아
사랑한다는 말도 다 거짓말이었잖아
너와 나 뿐이었잖아 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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